슬프지만 잊혀지지 않는 영화 음악들 / 영화 OST [이터널 선샤인,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마지막 황제]

슬프지만 잊혀지지 않는 영화 음악들 / 영화 OST
영화는 우리의 감성을 특별하게 만들기도 하는 삶에 활력소를 불어넣어 주는 문화 매체 중 하나입니다.
잊혀지지 않는 장면화 함께 흘러나오는 영화 음악은 더욱더 영화를 빛내는 요소 중 하나인데요
오늘은 영화 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잔잔하고 애절한 영화 속 음악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Sakamoto Ryuichi – Rain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 선통제부의(溥儀)의 일대기를 다루었던 ‘마지막 황제’에 나오는 곡입니다.
자금성에서 영화를 촬영한 최초의 영화이기도 한 마지막 황제는,
1988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9개의 상을 휩쓸었으며,
영화 음악을 담당하였던 사카모토 류이치는 이 영화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메이저 아티스트로 도약하기도 합니다.
자금성에서 영화를 촬영한 최초의 영화이기도 한 ‘마지막 황제’
한번 들으면 잘 잊혀지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12년 연말 깜짝 방문으로 내한 공연을 하기도 했던 사카모토 류이치!
아마 한국에서도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이라면 대표곡으로 알고 계실 곡 중 하나이기도 하답니다.
Beck – Everybody Gotta Learn Sometimes
1980년대 히트곡 Korgis가 부른 노래를 리메이크한 Everybody Gotta Learn Sometimes은
이미 싱어송 라이터 및 음악적으로 최고의 반열에 올라있는 매력적인 보이스의
소유자 BECK의 목소리는 영화와 정말도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가 시작되고 조엘이 운전할 때 등장하는 음악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도 많은 매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는 미셀 공드리 감독의 이터널 선샤인에서
영화를 보셨던 분들이라면 잊혀지지 않는 노래 중 하나일 것입니다.
Lennie Niehaus – Doe Eyes (Love Theme) (Reprise)_The Bridges of Madison County OST
클린트 이스트 우드를 명장 감독의 반열에 오르게 한 영화 중 하나인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불륜이라는 소재를 예쁘게 포장했다는 비평을 받을 수는 있는 소재이지만
이런 애절하고 절실한 사랑을 바라는 마음은, 상황이나 나이를 떠나서
어느 누구에게도 원하는 바람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영화 중 숨죽이며 보게 되는 마지막 장면!
애절한 마음이 음악과 함께 잘 어우러져서 보는 내내 눈물을 참지 못했던 기억이 있답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이라면 마지막 장면은 놓칠 수 없는 장면 중 하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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