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여행] 눈코뜰 새 없이 바쁜 나를 위한 힐링 여행, 간단 우도 여행코스 추천!

  

눈코뜰 새 없이 바쁜 나를 위한 힐링 여행, 우도 여행지 추천!

나보다 몇 년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한 친구는 틈만 나면 가까운 곳이라도 외국 여행을 떠나려고 애쓰곤 했었다. 뭐 그렇게 스트레스 유난히 심한 직업도 아니었고 동료들과도 잘 지냈지만 금요일 저녁이면 밤 비행기로 일본에 갔다가 일요일에 돌아와서 다시 일상적인 월요일을 시작하곤 했었다. 긴 휴가도 아닌데, 그냥 이틀 주말일 뿐인데 집에서 쉬거나 가까운 근교에 바람이나 쐬러 가면 되지 뭐 굳이 그렇게 돈 써가며 자꾸 나가려하는지 이해가 안됐었지만, 그건 그 친구만의 힐링 여행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잠깐의 틈이라도 나면 벗어났다고 다시 돌아오는 일상. 하루든 이틀이든, 꽉 차 있던 마음을 비워내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그게 힐링 여행이 아닐까.

 


 

 

금요일 저녁, 밤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떠났습니다. 친구들과 제주도 여행 계획을 세우며 가장 기대됐던 부분이 바로 <우도>였는데요. 제주도 동쪽에 위치한 성산항 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우도로 출발했습니다.

 

속까지 시원하게 우도로 출발!배에 차를 실고 우도로 떠났는데요. 차를 세워두고 배의 갑판으로 올라와 바라본 바다는 정말 형언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배의 움직임이 만들어낸 하얀 파도와 사이로 보이는 신비한 빛깔은 마치 판타지 세계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바람이 차가웠지만 마음까지 뻥 뚫렸습니다!

 

 

우도의 대표 관광 코스인 서빈백사입니다.인공적으로 만들어놓은 듯한 고은 모래알들이 반짝 반짝 빛나는 모습과 포토샵으로 작업한 듯한 바다색이 정말 너무너무 아름다웠어요! 이번 우도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바로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드는 바다였는데요. 우도의 바다빛이 이렇게까지 투명하고 아름다울 거라고는 생각도 못 하고 있었어서 아직까지도 눈 앞에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듯 합니다!

 

 

서빈백사를 유유자적~ 거닐다가 미리 찾아놓은 우도 유일의 수제버거집을 찾았어요! “빨간머리앤의 집”이라는 곳인데요, 문을 열자마자 패티를 굽는 소리가 지글지글 들려서 침을 꿀꺽 삼켰었죠 😉 1층 벽에는 각종 인테리어 소품들이 진열되어 있고, 테이블이 10개 정도 있어서 편하게 수제버거를 먹을 수 있었어요. 한켠의 주방에서는 주인 아주머니가 직접 버거를 만들고 계시구요. 수제버거 특유의 향과 맛이 패티에 모두 담겨 있어서 씹는 맛이 참 좋았어요.

 

 

우도의 수제버거집, 빨간머리앤의 집에서 수제버거를 먹은 후 여기저기 정처없이 다니다가 검멀레 해수욕장에 이르렀습니다. 해수욕장 앞에서 땅콩아이스크림 하나씩 사들고 굳이 밖으로 나와 바닷바람을 쐬고 먹었습니다. 해가 지고 있던 시간이라 역광으로 사진을 찍었지만 어디에 카메라를 갖다대도 아름답게 나오더라구요~ 우도에 사는 분들은 마음이 답답할 틈이 없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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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Responses to [우도여행] 눈코뜰 새 없이 바쁜 나를 위한 힐링 여행, 간단 우도 여행코스 추천!

  1. LEESOHEE말하길

    우도에 이렇게 맛있어보이는 집이 있었는지 오눌알았네여 ㅋㅋ 다시한번 가도싶운 우도.

    • 차사줘요말하길

      빨간머리앤의 집에 들어서자마자 지글지글 패티 굽는 소리와 냄새가~ 다음번엔 우도에서 일박 하려구요!

  2. 생각의집말하길

    이곳도 맛집이 있었군요!! 더운 여름 걸어다니느라 고생했었는데, 그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을요~ㅋㅋㅋ
    제가 갔을 때는 해파리가 많았는데, 요즘은 많이 없나봐요~
    우도의 맑은 하늘과 바다를 다시 보니 좋습니다~ ^^*

    • 차사줘요말하길

      전 얼마 전에 다녀와서 너무 춥진 않고 시원해서 좋았어요!
      해파리를 볼 만큼 바다 가까이에 가진 않아서 못 봤나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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