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로티] 뻔하지만, 그래도 멋진 두 남자덕에 가슴이 울린 영화! (스포적당히)

  

 

 

 
 
네이버영화카페(일명 네영카)에서 '째쯔닭'님께 양도 받았다! 리뷰를 바로 올렸어야하는데, 부산에 다녀오느라 일주일만에 겨우 리뷰를 쓰네. 영화 포토를 보면서 그때의 감동을 되살려보고 있는 중이다. 그때 그 느낌을…! 이건 쌩뚱맞은 얘기이지만, 나는 항상 네영카에게 감사한다. 영화 시사회를 많이 접할 수 있어서 내 용돈이 줄어들어서 좋기도 하고, 미리 보고 미리 나눌 수 있는 것도 좋다. ^^
 
 

 

 
 줄거리
 
성악천재 건달, 

 큰 형님보다 무서운 적수를 만나다 

 한 때 잘 나가던 성악가였지만 지금은 촌구석 예고의 음악 선생인 상진(한석규). 싸늘한 교육열, 까칠함만 충만한 그에게 청천벽력 같은 미션이 떨어진다. 천부적 노래 실력을 지녔으나, 일찍이 주먹세계에 입문한 건달 장호(이제훈)를 가르쳐 콩쿨에서 입상 하라는 것. 전학 첫날 검은 승용차에 어깨들까지 대동하고 나타난 것도 모자라, 수업 중에도 ‘큰 형님’의 전화는 챙겨 받는 무늬만 학생인 장호가 못마땅한 상진. 장호의 노래를 들어볼 필요도 없이 결론을 내린다. 

  

 “똥인지 된장인지 꼭 찍어 먹어봐야 아냐?!” 

  

 주먹과 노래 두 가지 재능을 타고났으나 막막한 가정 환경으로 인해 주먹 세계에 뛰어든 장호. 비록 현실은 ‘파바로티’의 이름 하나 제대로 모르는 건달이지만 성악가가 되고픈 꿈만은 잊은 적 없다. 이런 자신을 가르쳐 주긴커녕 툭하면 개나 소나 취미로 하는 게 클래식이냐며 사사건건 무시하는 쌤 상진의 태도에 발끈하는 장호. 그래도 꿈을 포기할 수 없는 장호는 험난하고 까칠한 상진과의 관계를 이어가는데… “쌤요. 내 똥 아입니더!”
 
 

 

 

이 리뷰의 글 제목과 같이, 스토리는 뻔할만큼 뻔했다. 실화라고 하던데~ 오히려 실화라서 더 뻔했을까? 이런 종류의 내용은 실화든 아니든 비슷한 결과를 맞이한다. <파파로티> 역시 그랬다. 하지만 요즘 영화는 스토리도 중요하지만, 그 스토리를 이어가는 과정들이 중요한 것 같다. 특히 중간중간 나오는 개그들이 그 힘을 발할때가 많다. 위의 사진처럼 이재훈이 한석규에게 가르침을 받기 위해 갑자기 선생으로 모시는 듯한 장면에 사람들은 빵 터졌다. 그리고 조연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밑의 사진처럼 오달수 특유의 개그와 망가짐은 영화의 재미를 한몫 더 업시켜줬다. 사진같이 민망한 자셐ㅋㅋㅋㅋㅋㅋ
 
 

 
 
그 외에도 조연이 많았는데, 강소라는 왜 나왔는지 모르겠는듯한 조연. 중요하지는 않았고, 오히려 부담스러운 캐릭터였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써니>에서 보고는 호감가는 형이었는데, 여기서는 딱 비호감;;; 오빠부대 같은 캐릭터가 조금은 과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요즘 상남자로 불리우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 조진웅. 여기서도 어찌나 멋있던지!!!! 특히 <파파로티>에서 나올때의 머리가 너무 잘 어울리더라. 묵직하고 곧은 의지, 그리고 인간성을 갖춘 캐릭터는 여자들의 마음을 더 불타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에서는 단순히 감동만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 안에서 다양한 스토리를 보여주는데, 특히 이제훈과 한석규가 가진 아픈 과거, 그리고 조진웅의 꿈없는 현실 등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었다. 이제훈은 사실 현재 고아나 마찬가지. 부모도 없고, 키워주던 할머니도 돌아가셨다. 그런데 그 사이에 자신곁에 있어준건 '형님들'. 그런 그의 곁에 한석규가 나타나게 된 것.

한석규는 천재여서 유학까지 수석으로 가게 되지만, 목에 종양이 생긴 것. 결국 그는 성악인으로서는 거진 망한거나 다름없이, 아이들을 가르치며 보내고 있는 사이, 천재 이제훈을 만나게 된다. 건달이 너무나 성악을 잘 부른다는 것. 그런 녀석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가르치게 되면서 점점 정이 들고 더욱더 챙기게 된다. 

 

 

 

 

아마 다들 이 영화를 보면서 뻔하네~ 할 것이다. 하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접하다보면 어느새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정말 한가지를 위해 열심히 바라보는 그들의 마음에 울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가슴 울리는 이제훈의 성악 목소리 함 들어보실래요? 그리고 8월의 크리스마스 이후 처음 부른 것 같은 한석규의 노래두요! <행복을 주는 사람> 말이죠.

 

 

 

댓글 남기기



 

로그인후 추천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을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